인천 성인용품점 온라인쇼핑몰 ‘가지몰’이 글로벌 프리미엄 러브젤의 선두주자인 제이오(JO)와 도나(DONA) 브랜드를 인천 본점과 부평점 동시공급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가지몰과 계약을 맺고 한국에 공식 론칭한 제이오(JO)의 러브젤은 글리세린과 유해화학물질인 파라벤을 넣지 않았으며 PH산성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여성의 건강까지 생각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다. 금번 출시된 상품은 수축, 수용성 등 필요에 따른 다양한 기능성 마사지젤과 성인용품의 청결한 관리를 위한 토이클리너와 진동기 등 총 13가지 품목으로 가지몰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성인용품점 중 가장 큰 오픈 매장을 운영하는 가지몰의 대표는 세계의 다양한 신제품을 해외 출장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성인용품샵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로 매장을 전면 개방하고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서울 종로, 홍대, 영등포, 경기도 시흥, 안산, 부천, 일산, 김포 근접지 부근에서 커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인천 데이트 코스로도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최초 자신의 것을 직접 만드는 윌리 클론 제품 및 미오, 우머나이저, 러쉬, 무선진동기, 흡입기 등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다양한 120가지 제품을 갖추었다. 프랑스 명품 잘로(zalo)와 독일 새티스파이어(satisfyer)의 신상제품 및 독일 명품 펀팩토리 전 라인을 최저가로 공급하며 퀄리티 높은 여러 중저가 브랜드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젊은 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지몰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원하는 상품을 갖추기 위해 가지몰 단독 브랜드 제품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쇼핑몰 중 남녀 토이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핑크러브 분점 260곳을 개설, 현재 꾼을 비롯한 토이킹 신규브랜드 창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지몰'은 신규 창업을 위한 창업주들을 적극 지원 중으로 충남 덕산점, 아산점, 안양, 시흥, 안산, 부산 서면, 거제, 대구 목포점 문을 열었으며 올 6월경 강남 송파점과 논현점이 문을 연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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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국내에서 성상품화 우려로 ‘리얼돌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에선 인공지능을 결합한 리얼돌이 출시되는 등 성 개방 풍조에 성인용품 시장이 ‘폭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의 성인용품 생산 대국이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리얼돌을 포함한 전세계 성인용품의 70% 이상이 중국에서 제조된다. 저장성(浙江省) 광둥성(廣東省) 두 지역에 밀집된 500 여개 업체들이 주로 OEM 방식으로 성인 용품을 제조해 수출한다. 중국은 성인용품 제조 기지일 뿐만 아니라 소비 시장으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iMedia Research)에 따르면 , 올해 중국의 성인용품 시장 규모는 전년비 27.9% 증가한 1186억 4000만위안(약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또 오는 2020년이면 1368억 2000만위안(약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리얼돌(좌), 리얼돌 제작과정(우) [사진=바이두]특히 성인용품에 첨단기술인 인공지능(AI)를 결합하는 사례도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홍콩 매체 SCMP에 따르면, 리얼돌 제조 업체 진산모터다오쥐(金山模特道具)는 지난 2016년 연말 AI 기반 성인용품인 일명 ‘스마트 섹스돌(Sex doll)’을 시장에 출시했다. 리얼돌은 피부와 유사한 탄력을 가진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인형으로, 사람의 신체를 사실적으로 본뜬 성인용품이다. 여기에다 진산의 제품은 인공지능이 탑재되면서 간단한 대화는 물론 팔과 눈동자를 움직일 수 있다. ‘AI 리얼돌’의 가격은 1만위안~5만위안(170만원~850만원)대에 이른다. 구매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인형의 키,헤어스타일,눈동자 색깔을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제작’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리얼돌 제품은 알리바바와 징둥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대량 유통되고 있다. 현재 중국 성인용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수요 확대에 따라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올해 성인용품 플랫폼 시장 규모는 동기대비 45.3% 증가한 455억 6000만위안(약 7조원) 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오는 2020년이면 603억 4000만위안(약 1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성비 불균형에 로봇이 대안으로 부상, ‘로봇 로맨스’도 등장 한편 일부 중국 전문가는 미래엔 로봇과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섹스봇’의 구매행위가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올해 초 저명 사회학자인 리인허(李銀河) 인민대학 인구발전연구중심 주임(人民大學人口與發展研究中心主任)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각한 성비 불균형과 에이즈와 같은 성병의 확산을 ‘섹스봇’이 확산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리 주임은 “2050년경이면 중국의 결혼 적령기 남성은 여성보다 3000~4000만명이 많아진다. 이들은 평생 반려자를 구하지 못 할 수도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로봇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중국은 심각한 성비 불균형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중국의 총인구가 13억9천538만명 중 남성은 7억1천351만명, 여성이 6억8천187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남녀 성비(여성 100명당 남성수)는 104.64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3164만명이 많은 성비 불균형 상태에 놓여있다. 정자자와 '로봇 신부' [사진=바이두]앞서 중국에선 로봇을 ‘성적도구’를 넘어 감정 교류를 할 수 있는 ‘반려인’으로 삼는 사례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30대 인공지능(AI) 연구자인 정자자(鄭佳佳)가 바로 그 주인공. 그는 지난 2017년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잉잉(莹莹)과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치렀다. 인공지능 로봇인 잉잉은 문자와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고, 간단한 대화도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화웨이에서 근무했던 정자자(鄭佳佳)는 저장대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했다. 그는 한차례 실연 이후 연애를 하지 못하면서 로봇을 ‘평생 반려자’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출처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813001110 인천 성인용품점 온라인쇼핑몰 ‘가지몰’이 국내산 리얼돌을 최저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얼돌(구체관절인형)은 실리콘 또는 TPE(파라벤 오일이 주성분)을 이용해 인체와 흡사한 형태와 촉감을 지녔으며 비혼 가구 독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지몰’은 인천주안본점과 부평점,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국내산 리얼돌을 30가지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를 구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최저가로 선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내 성인용품점 중 가장 큰 오픈 매장을 운영하는 가지몰은 세계의 다양한 신제품을 대표의 해외 출장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성인용품샵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편안한 분위기로 매장을 전면 개방하고 밝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서울 종로, 홍대, 영등포, 경기도 시흥, 안산, 일산, 김포 근접지 부근에서 커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인천 데이트 코스로도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최초 자신의 것을 직접 만드는 윌리 클론 제품 및 미오, 우머나이저, 러쉬, 무선진동기, 흡입기 등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다양한 120가지 제품을 갖추었다. 또한 프랑스 명품 잘로(zalo)와 독일 새티스파이어(satisfyer)의 신상제품 및 독일 명품 펀팩토리 전 라인을 최저가로 공급하며 퀄리티 높은 여러 중저가 브랜드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젊은 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지몰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고 원하는 상품을 갖추기 위해 가지몰 단독 브랜드 제품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쇼핑몰중 남, 녀 토이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핑크러브 분점 260곳을 개설, 현재 꾼을 비롯한 토이킹 신규브랜드 창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지몰'은 신규 창업을 위한 창업주들을 적극 지원중으로 충남 덕산점, 아산점, 안양, 시흥, 안산, 부산 서면, 거제, 대구 목포점 문을 열었고 강남 송파점과 논현점이 문을 연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뉴스워커(http://www.newsworker.co.kr)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42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에 있는 P쇼핑 내 성인용품점 앞. 매장 안에 출입문을 만들어 공간을 구분하고 있지만, 외설적인 속옷 등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곳에서 판매 중이었다. 전민희 기자
지난 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에 있는 P쇼핑 성인용품점 앞. 교복 치마에 후드티셔츠 차림을 한 여학생 2명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성인용품점은 따로 출입문이 있어 버튼을 눌러야 입장이 가능했지만, 사람이 드나들 때마다 자동문이 활짝 열려 그 사이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훤히 보였다. 남성의 주요 부위 모양을 한 상품 등이었다. 매장 안에 상주한 직원이 미성년자들의 출입을 관리 중이었지만 사람이 몰릴 때는 신분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게 쉽지 않아 보였다. 주요 상권에 속속 들어서는 성인용품점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공간도 성인용품점 못지않았다. 신체 주요 부분에 구멍이 뚫린 전신 망사스타킹을 입혀 놓은 마네킹 옆에는 T팬티‧코끼리팬티 등 외설적인 디자인의 속옷이 벽면을 빼곡하게 채웠다. 맞은편 선반에는 망사로 된 속옷뿐 아니라 학생‧간호사‧하녀 등으로 변장할 수 있는 복장도 걸려 있었다. 고교 1학년인 이모(16)양은 “이런 게 있다는 사실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충격적”이라며 “왠지 성인 남자들이 다 변태일 것 같아 무섭다”고 말했다. 초등 2학년 딸을 데리고 방문한 김민정(35‧서울 가락동)씨는 “아이가 ‘스타킹에 왜 구멍이 나 있느냐’고 물어봐서 무슨 소린가 하다가 속옷판매대를 확인하고 기절할 뻔했다”고 전했다. 성인용품점 문이 열릴 때마다 안에서 판매 중인 제품이 보였다. 전민희 기자 최근 들어 강남‧명동‧이태원‧홍대입구 등 주요 상권마다 성인용품점이 들어서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은 성인용품점에 드나들 수 없지만 얼마나 제대로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더구나 외설적인 속옷이나 성인 코스튬 복장은 청소년 유해물건에 해당하지 않아 진열‧판매하는 게 문제가 안 된다. 사회적으로 성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이 만연한 상황에서 성문화가 급격히 개방되면 세대 간 갈등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은 물론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미성년자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면 잘못된 성인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있다. 자녀교육 부정적 영향 우려하는 학부모들 일부 학부모들은 성인용품점이 있는 것 자체가 자녀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거의 성인용품점은 유리 전체를 불투명하게 만들어 밖에서 안을 볼 수 없었지만, 요즘에는 투명한 유리로 돼 있는 곳이 많다. 또 콘돔이나 가터벨트 모양의 스티커로 외부를 꾸민 곳도 있다. 학부모 장모(40‧서울 공덕동)씨는 “얼마 전 초등 1학년 아들이 성인용품점에 붙어 있는 콘돔 모양을 가리키며 ‘오이같이 생긴 거 뭐냐’고 물어보는데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이런 문화를 접하는 게 아이가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이태원‧홍대입구 등 전국에 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성인용품업체. 외부 유리에는 가터벨트, 콘돔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다. [사진 레드컨테이너 홈페이지] "제대로 된 성교육 선행돼야" 전문가들은 인터넷의 발달로 성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진 만큼 개방적인 성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제대로 된 성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성에 무지한 상태에서 자극적인 문화에 지속해서 노출되면 성인이 됐을 때 왜곡된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다”며 “성인 중에도 성인용품을 사용하거나 외설적인 속옷을 입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인데, 마치 모든 사람이 그런다고 착각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도 “청소년들의 성 경험이 예전보다 빨라졌다고 하지만 일부의 얘기일 뿐이고, 아직 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 성을 무조건 금기시하는 것도 문제지만 자극적인 문화에 일부러 노출시킬 필요도 없다”고 조언했다. "양지로 나온 성인용품, 사회 건강해진 증거" 청소년에게 끼치는 영향과 별개로 과거 으슥한 곳에서 은밀하게 판매되던 성인용품의 위상이 달라진 것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성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만큼 성인용품에 대한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이유진(23‧여)씨는 “음지에서 이뤄지던 일이 양지로 나오게 된 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사회가 건강해졌다는 증거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여대에 재학 중인 장모(25)씨는 “남성을 위한 제품만 있으면 불쾌했을 텐데 여성을 위한 게 더 많아 보이더라. 과거와 달리 여성도 성을 즐기는 주체적인 존재가 된 것 같아 반갑다”고 말했다. 전민희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중앙일보] "엄마 이 스타킹 왜 구멍 있어?"…양지로 나온 성인용품점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3113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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